홈 > 한방체인소식 > 언론보도
언론보도

임교환이 돌아왔다 "비급으로 약국한방의 고수가 되지"

동의한방체인 0 432

[인터뷰] 동의한방체인 임교환 대표, 대한약사저널 ‘약국한방 비급을 배운다’ 연재 개시 

 

 

2965a4275daa216de714f44662a5e9e9_1642655

 

약국 한방은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을까.

 

의약분업 이전 약사공론을 통해 특화된 약국 한방 연재를 진행하며 엄청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임교환 동의한방체인 대표가 다시 돌아왔다.

 

약사공론 대한약사저널을 통해 ‘약국 한방 비급을 배운다’ 코너의 새 연재를 개시한 것.

 

이번 연재는 기성 약사들에게는 약국 한방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했고, 본격적인 한방 공부를 주저하는 젊은 약사들에게는 입문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이미 약국 한방 스폐셜리스트로 명성이 자자한 임 대표는 갈수록 저변이 줄어드는 약국 한방의 입지에 고심해 왔다. 시대 변화에 맞춰 온라인 강의도 꾸준히 진행해 왔지만 젊은 약사들의 관심은 획기적으로 증대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동의한방체인 자체로는 어려움이 없습니다. 1600명에 달하는 기존 회원들은 오랜 기간 꾸준히 실력을 쌓아 환자의 건강을 지키며 지역에서 좋은 평판을 얻고 경영을 활성화하고 있죠. 다만 한방의 가치에 대해 이해를 하는 약사들이 계속 줄어들고 있어요. 특히 한방은 오랜 기간 공부를 통해 숙련되어야 하기 때문에 시작부터 접근조차 하지 않으려 하는 것 같아 아쉽네요.”

 

우선 임 대표는 동양 의학을 바라보는 시점을 달리 할 것을 강조한다. 지나치게 현대 서양의학적 관점에서 바라본 탓에 ‘비과학’이라고 매도되며 폄하되었다는 것이다.

 

“동양의학과 한약이 비과학적이라고 무시당한데는 옛사람이 만든 것을 현대의학을 이해하고 해석하려는 시도에서 비롯됐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 사람들의 언어와 의식구조, 그 시대의 과학으로 이해하고 해석해야 합니다. 옛날 사람들도 그야말로 과학적으로 어떤 약재가 어떤 질병에 치료효과가 있는가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어떤 약재를 어떤 용매를 사용하여 다양한 성분을 추출 분석하여 동물실험, 임상실험을 통하여 어떤 질병에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내는 현대 의학적 방법은 그 옛날 존재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 옛날에는 그 들만의 특별하고도 정밀하고 정확한 또 다른 과학이 존재하였다는 것입니다.” 

 

일례로 옛 사람들이 마황이 온천과 같이 뜨거운 기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지혜로운 안목으로 관찰하고 해석해 과학으로부터 탄생하게 된 치료법이 바로 토법(吐法) 사법(瀉法) 한법(汗法)이라는 치료방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많은 한약재로부터 만들어지는 다양한 의약품들이 시판되고 의사들의 처방이 이뤄지고 있는 것이, 한약이 질병의 치료와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방증이라고 역설했다.

 

“정로환, 천왕보심단, 백초시럽, 우황청심원 등은 의사의 처방이 없이도 환자들이 효과가 있다고 재구매하고 있죠. 은행잎으로 만들어진 징코민, 엉겅퀴로부터 만들어진 레가론은 의사가 처방을 합니다. 한약이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입니다. 옥수수로 만들어진 이가탄, 양배추로 만들어진 캬베진도 인기품목이에요. 식품도 질병치료에 효과가 있다는 것이죠.”

 

이처럼 임 대표는 한방이 현대의학적 치료에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자신했다.

 

“이번 코로나 사태에서 현대의학은 사실상 속수무책인 면이 있었습니다. 의약품의 효능효과와 질병의 발병원인에 대한 현대의학적 논리에 대해 항상 건강한 의심을 하고, 동양의학을 공부한다면 환자 치료에 새로운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이와 관련 임대표가 동양의학이 서양의학과의 ‘상호보완’이 아닌 ‘대안’이라고 확언하는 데는 기본적으로 질병을 바라보는 서양과 동양의 관점이 다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기침의 경우 현대의학은 질병으로 규정하고 이를 강제로 멋게 하는 약을 사용하지만, 동양의학은 기침 자체를 병으로 보지 않고 격렬한 날숨의 일종으로 해석한다. 기침이 폐를 보호하기 위한 인체의 자구적 노력으로 보고 강제로 멋게 하는 약을 쓰지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현대의학이 질환과 증상에 따라 ‘과’로 구분하는 것과 달리 동양의학은 인체 전체의 조화와 인과를 고려한다고 설명했다.

 

임 대표는 이번 연재가 특히 젊은 약사들에게 약국 한방에 쉽게 입문하는 계기가 되고, 기성 약사들에게는 좀 더 쉽게 현장에서 적용해 경영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약사는 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을 넘나들 수 있는 전문가입니다. 다만 그러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하죠. 특히 한방 분야는 단시간내에 성과를 이뤄내기 힘든 부분이 있습니다. 쉽게 포기하지 말고 최소 2~3년은 함께 공부합시다.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학문일 것입니다.”

 

한편 임교환 대표의 ‘약국 한방 비급’은 대한약사저널 1월 3주차 첫 연재가 시작됐으며, 매월 3주차와 4주차에 연재된다.

 

 

약사공론 www.kpanews.co.kr

0 Comments